서울대 성낙인 총장, 라오스 보건부장관 접견
라오스 보건과학대학병원 설립 협력
최진
cj@dhnews.co.kr | 2018-07-03 11:01:43
[대학저널 최진 기자]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이 지난 2일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라오스 보건부장관과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한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진행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운영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일정은 2일부터 6일까지다. 방한단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방문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를 예방하고 서울대병원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의대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이종욱 펠로우십 라오스 과정(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을 수행해오고 있다. 프로젝트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재직 중 타계한 故이종욱 박사를 기리는 의미가 담겨있다.
분꽁 시하웡 라오스 장관은 “서울대의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라오스 보건의료체계 강화와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병원 설립에 대해 서울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성낙인 총장은 “서울대와 한국 교육이 발전했던 역사를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로 라오스에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1950년대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으로부터 ‘미네소타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교육지원을 받았다. 교육지원 이후 서울대는 의학, 농업, 공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후 서울대는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보완하고 재해석해 열악한 의료기술과 환경에 놓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앞선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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