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출신 최다대학은 '서울대'
대학알리미 6월 공시 분석 결과…전체의 27.1%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07-02 16:21:1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가 올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이하 특목고) 출신이 가장 많이 입학한 대학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대학알리미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고교 유형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총 925명이 입학했다. 이는 전체 입학자 수의 27.1%에 해당되며 전년 대비 30명 증가한 결과다.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 400명 이상을 나타낸 학교는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KAIST, 한국외대, 한양대 등 10개교다. 이들 대학에 입학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은 총 6755명으로 전체 입학자 수의 17.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9명 증가, 0.2%p 상승했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고려대가 8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42명 증가했으며 입학자 수의 18.4%에 해당된다. 그 뒤로 중앙대 734명(14.0%), 연세대 710명(18.0%), 이화여대 708(20.9%) 등이었다. 이들 대학은 전년 대비 적게는 15명, 많게는 97명 해당 고교출신이 감소했다.
입학자 수 대비 비율은 KAIST가 68.9%로 가장 높았다.
일반고의 경우, 해당 10개교 기준으로 2만 1185명이 입학했다. 전체 입학자 수의 54.9%에 해당되며 전년 2만 992명(55.2%) 대비 소폭 증가했다. 자율고 또한 5825명(15.1%)가 입학해 전년 5808명(15.3%) 대비 소폭 증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입학 당시 선발 효과에 의해 초, 중등 상위권 학생들이 상당수 진학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수시 전형에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시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인원이 많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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