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언어교육원,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한국어교사 교육역량 강화와 한국문화 이해 제고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6-14 11:29:52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언어교육원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지역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원장 심소희)이 주관하는 ‘2018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4개국에서 온 30여 명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교육역량 강화와 한국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과 이화여대 최원목 국제교류처장, 심소희 언어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연수 참가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 806호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2016~2017년에도 이 연수를 운영해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환경과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지난 연수와 다르게 연수 시행 전 러시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2018년 연수 참가자 외에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에 참가했던 역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수법 특강도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한국어수업을 수강해 모어(母語)로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학습대상별 맞춤식 한국어교수법 강의와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자료 및 교수방법을 구현해 보는 마이크로학습을 제공해 교사로서의 능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뿌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연수 후 각자 자리에서 한국어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에 힘쓰며 한국어 CIS지역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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