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통일대학, 숭실대학교"
[2019 학생부종합전형 특집]숭실대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05-25 16:58:30
통일시대 통일대학, 숭실대학교
준비된 통일교육으로 앞장선 숭실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지난 4월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한경직기념관 로비에는 ‘평양 숭실 캠퍼스’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VR 체험존이 만들어졌다. 이 체험존에서는 ‘평양 숭실 캠퍼스’를 자전거로 돌아볼 수도 있고,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통일교육의 새 길을 제시하며 통일에 대한 염원과 비전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대학으로 우뚝 서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교양 필수 교과목인 ‘한반도평화와통일’ 과목을 개설한 것은 가히 파격적인 행보였다. 이후, 민간분야 국내 최초 통일교육 전문 연수원인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문경 소재)을 개원하고 2015년부터는 본 연수원에서 교과목 연계활동으로 3박 4일간의 ‘통일리더십스쿨’을 실시했다. 2018년부터는 ‘숭실평화통일스쿨’로 이름을 변경해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의 통일교육 모델은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인식운동으로 확대되는 범국민적 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학부과정에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융합전공’을,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에는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통일분야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연구분야에서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주도적으로 분단문제와 각종 통일 관련 사회문제에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숭실대는 더 나아가 통일운동에 대한 기반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재)통일한국세움재단(이사장 신대용)을 출범시켰다.
2016년 3월, 숭실대는 통일부 선정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연간 4억 원 가량의 지원금을 최대 4년의 사업기간 동안 받게 됐다. 정부지원금의 확보로 숭실대는 추진 중인 통일교육 분야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 교육 여건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숭실 4.0
숭실대는 2017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숭실 4.0’ 비전을 선포하며 통일한국을 선도하는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창업 및 융합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숭실 4.0 비전’은 함께·같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통일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는 대학, 융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앞장서겠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숭실대의 의지는 대외적 평가를 통해 서서히 증명되고 있다.
숭실대는 2018년 4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발표한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총 5개 산업분야 중 가장 많은 3개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숭실대는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컴퓨터학부, 화학공학과가 분야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청년드림대학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진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을 평가받고 실제로 지원하고 있는 교육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에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및 학생 창업활성화 등 창업 교육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창업 교과목’ 교양필수 지정
숭실대는 ‘남부권역 창업거점대학’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창업 관련 학과인 벤처중소기업학부를 설립했으며 벤처중소기업센터를 구축해 전방위적 창업교육과 보육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창업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숭실대의 창업교육은 더욱 거침이 없어졌다.
숭실대는 2019년부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 교과목 교양필수를 운영해 학생들이 창업 중심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SU 벤처 스튜디오(Venture Studio)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내 창업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도 한다. 본 공간은 멘토링 룸, 프로젝트 룸, 시제품 전시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공간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창업지원형 산학협력 중점교원’을 신규 충원해 창업전문인력이 학생들의 창업동아리를 지원해 구체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4차 산업혁명 키워드 ‘융합’을 익히다
숭실대는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융합 전공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숭실의 융합교육은 ▲융합전공(12개) ▲DIY자기설계융합전공(7개)
▲연계전공(5개)으로 나뉘며 2015년부터 총 25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융합전공을 이수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DIY자기설계융합전공’ 제도는 학생 스스로 교과목을 구성해 학교의 승인을 받은 후 전공을 이수하는 제도다. 교과목 구성을 교내에서 개설되는 과목에 한정하지 않고, 국내는 물론 해외 교류 대학의 교과목까지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2017학년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융합적 역량을 가진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본 학부의 미래사회 융합전공에는
▲스마트자동차 ▲빅데이터 ▲ICT유통물류 ▲에너지공학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정보보호가 포함된다. 신입생은 1학년 때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SW기초교육 등을 이수하고 2학년 진급 시에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체제로 선택해 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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