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로동대학, 석사과정 공동 운영한다
'석사과정 공동 운영 협약' 체결
임승미
lsm@dhnews.co.kr | 2018-05-17 11:07:34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지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이 지난 16일 자매대학인 중국 로동대학교와 '석사과정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병선 총장 일행과 로동대학 왕경 총장 및 양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로동대은 중국 산동성 옌타이에 있는 대학으로 1958년 연태사범대를 모태로 한다. 현재 13개 학부 26개 전공을 운영 중이고, 1만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군산대와 로동대은 1998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2012년 군산대 교육대학원과 로동대 국제교류대학이 개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며 기존의 교류활동을 업그레이드해왔다. 양교는 이번에 석사과정 공동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활발한 유대관계를 맺게 됐다.
공동운영 과정에 참여하는 전공은 경제학, 무역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등으로 로동대 학생들이 군산대 대학원에 입학한 후 1~2학기는 로동대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3~4학기는 군산대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공동운영된다.
한편 곽병선 총장은 협약 후 “한국의 디지털포렌식 교육현황”을 주제로 로동대 법학과 학부생 100여명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디지털포렌식’이란 PC나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에 남아 있는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범행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는 수사기법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디지털포렌식 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해 있다. 군산대는 2012학년도에 국내 최초 법학과 컴퓨터공학 융합학과인 디지털포렌식 융복합 전공을 신설해 복수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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