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스승의 날 맞아 명예교수 공적 기념·화합의 장 마련

제10회 명예교수의 날 개최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5-09 10:18:00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오는 14일 경상대 고문헌 도서관과 대학본부 5층 개척홀에서 제10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명예교수의 날은 경상대 개교 60주년이던 2008년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평생 동안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한 명예교수들의 공적을 기념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마련했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스승의 날 앞날에 열리고 있다. 명예교수의 날 행사에는 2015년 78명, 2016년 75명, 2017년 89명의 명예교수가 참석해 대학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참석한 명예교수들은 자신이 일생 동안 헌신한 대학에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교수들끼리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명예교수도 있다.


2018년 현재 경상대 명예교수는 270여 명이다. 행사에는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상경 총장과 보직교수, 대학장, 교직원 단체 대표, 총동문회장, 경상대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 2월 공식 개관한 고문헌 도서관으로 이동해 전시실을 관람, 학예연구사의 안내에 따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2일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개교 70주년 기념 박물관 특별전시(강제동원-흩어진 기억의 조각들)도 관람한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대학에 재직하다가 은퇴한 교수들을 모셔서 대학의 발전상을 보여드리고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리기 위해서다”라며 “최근 대학교육 여건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경남지역 거점국립대로서의 역할 강화 등 대학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장은 “특히 올해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명예교수들도 함께 참여해 대학발전,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대학,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대학의 모습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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