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상호문화주의' 관점에서 다문화정책 성찰
순천향대와 다문화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5-08 17:22:0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다문화연구원과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가 오는 10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다문화시대의 상호문화주의 관점: 체계와 생활세계’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시행되는 ‘통합의 쌍방향성’과 ‘협치’의 새로운 외국인정책 방향 속에서 이주민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체계’ 관점에 치우쳐 추진돼 온 지난 다문화정책을 ‘상호문화주의’ 관점에서 성찰해 본다.
특히 이주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4대 교계의 현장 실천가들이 참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2018년도부터 시행되는 제3차 외국인 기본계획을 종교적 차원에서 논의하고 정부의 이주 정책과 이주민의 현실 사이의 간극을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해 보다 나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태국, 미국, 아일랜드 등 5개국의 신진 및 중견 학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4대 종단의 이주민 지원 활동가가 참가해 ‘이민공동체와 다문화정책’, ‘이민과 종교’, ‘다문화교육과 사회통합’,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종교’ 분과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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