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특강으로 '창업과 기업가정신' 배우다"

송동석 (주)노바테크 대표이사 특강 성료

임승미

lsm@dhnews.co.kr | 2018-05-06 11:29:03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는 지난 2일 송동석 (주)노바테크 대표이사를 초청해 ‘약육강식의 사바나~ 창업!’을 주제로 창업과 기업가정신 특강을 성료했다.


송동석 대표이사는 “창업이란 약육강식의 사바나인 만큼 창업에 고려할 점이 많다”는 말과 함께 강연을 시작했다.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송 대표이사는 노바테크의 대표이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1988년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입사 후 송 대표이사는 최신 기술 연구, 개발에 힘을 썼다. 대기업 내의 환경은 좋은 경험을 비용 없이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기업에서는 본인 뜻대로 운영하기에는 힘들다. 송 대표이사는 자신의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강한 확신으로 창업을 하게 됐다.


송 대표가 창업한 ‘어드벤스’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인터넷 TV를 개발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타이밍과 마케팅에 밀려 어드밴스 창업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 후 그는 모바일 SFA(Mobile Sales Force Automation) 서비스를 개발하는 ‘시너스’를 설립했다. 하지만 기술력만 믿고 창업을 하여 결과가 좋지 않았다. 송 대표는 두 번의 창업 실패를 통해 상업화 될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점과 의사결정이 창업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2015년 (주)노바테크를 설립했다. (주)노바테크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소각로 안전점검 시스템’, ‘자가발전형 설비관리 예지보전센서’을 연구·개발했다. 또한 조선소 근로자 안전교육 VR콘텐츠를 개발, 현대중공업 안전체험 교육장에 도입했다. 이어 국민 참여형 해양안전 콘텐츠를 게임 형태로 만들어 해양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창업을 준비한다면 대기업에 취업해 세분화된 구조를 경험하는 것보다 중소기업에서 모든 분야의 일을 경험하는 것이 좋다. 취업 후 기업의 구조를 파악한 뒤 창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좋은 멤버를 구성해야하고, 선 경험자를 곁에 두고 창업진흥기관(예: 세종대 융합창업기업가센터)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송동석 대표는 2015년 창업한 (주)노바테크의 대표이사직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재난안전정보 공유 플랫폼 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단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광통신 기능을 갖는 콘센트 및 플러그 등 다량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조선해양 스마트 피난유도등’ 제안으로 2017년 산업안전공모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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