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 일본으로의 IT 취업 물꼬 텄다
'2018학년도 글로벌 IT 융합과정', 'HOT 글로벌 리더 양성교육' 운영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5-04 14:17:4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가 LEAD 해외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내 IT관련 학과 재학생 대상 ‘2018학년도 글로벌 IT 융합과정’과 비전공 재학생 대상 ‘HOT 글로벌 리더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들은 어학 등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기업과의 결연 구축을 통해 동원대 학생들에게 해외취업 진로기회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동원대 WCC사업단(단장 황선욱)은 지난 2017학년도에 IT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IT취업반에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올해 비전공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비정규반을 추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글로벌 IT 융합과정’은 IT관련 학과 학생들 중 일본 IT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정규반을 편성한 집중교육 과정이다. 지난 3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4명의 학생이 474시간의 전공과정과 384시간의 어학과정을 이수 한 후 두 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해외현장실습 및 어학연수를 나가게 된다.
‘HOT(High class Of Tongwon) 글로벌 리더 양성교육’은 IT관련 학과 학생이 아니더라도 일본어학, IT자격증 등의 역량을 갖춰 국내외 취업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총 17명의 학생이 일본어 어학 수업과 정보처리산업기사 교육 그리고 일본 어학연수를 통해 어학역량을 갖춘 글로벌 직업인으로 거듭난다.
2017년에 운영된 일본 IT 취업반은 11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8명이 일본 기업에, 3명은 국내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 일본 기업 IDSYS에 취업한 이성원(정보전자과) 씨는 “평소 일본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일본 IT 취업반을 모집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며 “일본어 교수님들이 기초과정부터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지도해주셨다. 긴 시간동안 함께 고생하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2018학년도 일본 IT 기업 취업반 후배들에게 “자바프로그램과 일본어, 데이터베이스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알고 가면 일본 취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WCC사업단 해외취업반 담당자는 “WCC 덕분에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취업에까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취업에 대한 열정이 있고 의지가 있는 학생은 대학에서 끝까지 도움을 줘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눈여겨보고 본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원대는 2017년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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