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9월 개원
금융위·부산시 지원으로 '글로벌 해양금융인' 양성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4-25 09:53:14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 해양금융대학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오는 9월 개원한다.
한국해양대는 부산대와 함께 2017년 9월 금융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금융중심도시’ 부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금융대학원 설립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양 대학은 각각 해양금융과 파생금융을 전공으로 하는 금융대학원을 설립해 오는 2020년까지 30억 원, 50억 원을 지원 받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해양금융 분야는 해양도시 부산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영역으로, 해양수도로 도약하려는 부산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그동안 해양금융·물류대학원 운영으로 해양금융 교육 노하우가 풍부하고,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해양 관련 전 영역의 교육 및 연구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정부의 이번 재정 지원으로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글로벌 해양금융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 등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해양금융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장은 “해양금융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서는 해운, 조선, 금융의 융합교육이 필요한데 해양관련 모든 여건을 갖춘 한국해양대가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배출한 학생들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해운, 조선기업에 진출해 해양금융 전문가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해양금융학과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입생 15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051-410-5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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