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국민주화운동 해외 자료 분석 결과 발표한다"
5·18 연구소 4월 집담회서 공개
임승미
lsm@dhnews.co.kr | 2018-04-19 16:52:47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5·18연구소가 오는 23일 전남대 용봉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집담회에서 2017년에 입수한 미국 UCLA 동아시아도서관이 소장한 한국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에 대한 그동안의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4월 집담회는 ‘북미지역 인권단체의 광주항쟁 연대활동 - UCLA 도서관 소장 한국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국내 자료들은 그동안 상당한 양이 발굴됐지만 해외 자료들은 접근의 한계로 인해 어디에, 무엇이, 얼마나 존재하는지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5·18항쟁을 비롯한 70-80년대 한국사회의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내용 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5·18의 숨겨진 영역들을 밝혀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 자료들은 최용주 연구원이 지난해 말 미국 UCLA 도서관에서 직접 입수했으며, 국방부 특조위에서 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집중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용 전남대 5·18연구소 소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5·18 당시 해외의 연대운동과 미국 정부의 대응 등을 파악해, 5·18항쟁에 대한 새로운 접근시각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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