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텐진외국어대 학생창업센터' 개소

한-중 문화교류에 이어 '창업교류' 기대

최창식

ccs@dhnews.co.kr | 2018-04-11 18:32:57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중국 대학들이 정부차원에서의 학생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에 글로벌 창업전진기지 현판을 내걸고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중국 대학생과 국내 대학 학생간 교류를 통하여 국가적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과 교육을 위해서다.


10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산학협동관 1층 로비에서는 중국 텐진외국어대 관계자와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천진외국어대학교 해외창업교육지원센터’ 현판을 내걸었다.


향후 양 대학은 양국 학생창업자의 상호 진출을 위해 ▲한, 중 창업 입주 공간 마련 ▲매년 대학 간 창업교육 프로그램 교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육성을 위한 학생 창업동아리 상호교류 ▲창업 인프라 등의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실전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등 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협약식에서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양교의 학생 간 교류도 활발하지만 그 중에서도 ‘공자아카데미’는 설립1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맺는 창업교육협약과 관련 시스템은 새로운 창업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양교의 또 다른 아이콘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옌펑(史延鹏 shi yanpeng) 중국, 텐진외국어대 방문단장은 “한·중 대학생 실전창업 및 창업사업화 협약식을 갖게돼 기쁘다”며 “텐진외국어대와 순천향대는 오랜 친구지만 형제관계라고 생각돼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양 대학은 그동안 학생교류와 공자아카데미를 중심으로 문화적인 측면에서 교류가 활발했는데 이제는 ‘창업’을 주제로 교류하게 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국내외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전 창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텐진외국어대 창업교류단의 방문은 지난 10일 오후 한·중 창업동아리 활동방안, 창업공간, 창업인프라 등의 활용방안, 실전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협력방안, 창업관련 담당자 인적교류방안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번 한·중 창업교류에 대해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양 대학이 글로벌 창업교류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내 대학 입장에서 창업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공간마련을 통해 학생 창업자의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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