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희망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2018년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 장학금 기본계획' 발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8-04-02 09:47:35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졸업 후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8년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 장학금(이하 '희망사다리 장학금')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비·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금이다. 대상은 졸업 후 중소(중견) 기업 취업 또는 창업 희망 학생이다. 단 전문대학 2학년, 4년제 대학 3학년 이상이고 직전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 가운데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금 규모는 등록금 전액 및 학기당 지원금 200만 원이다. 최대 4학기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받으면 졸업 후 일정 기간(장학금 수령학기×6개월) 중소기업 취업 또는 창업 기간이 의무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장학금이 환수된다.
교육부는 2018년 286억 원의 예산을 편성, 약 4200명(취업지원형 3900명·창업지원형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1학기 장학금 신청 학생은 4월 2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로 학생의 취업 의지 등을 고려, 장학생을 선발하고 6월에 장학금이 지원된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희망사다리 장학금이 취업을 위한 맞춤형 장학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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