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강수일 박사,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집행위원회 위원 선임
아·태 지역 위원으로 2년 임기 수행
임승미
lsm@dhnews.co.kr | 2018-03-29 10:55:08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국제환경연구소 강수일 박사가 2년 임기(2018-2019)의 비부속서국가 및 아·태 지역 몫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집행 위원회(TEC) 위원으로 선임됐다. 현재 강 박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기술협력팀 전문위원으로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2010년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Parties)에서 설립된 TEC는 기후기술 정책기관으로서 기후기술 이행기관인 기후기술 센터·네트워크(CTCN)와 함께 UNFCCC의 기술메커니즘을 구성하고 있다. 기후기술의 개발 및 이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활동을 통해 파리협정의 목표인 저탄소·기후 탄력적 지구와 지속가능개발을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TEC는 비부속서국가(Non-Annex I) 위원 11명(아·태 지역 3명, 남미 지역 3명, 아프리카 지역 3명, 최빈국 1명, 군소도서국 1명)과 부속서 국가(Annex-1) 위원 9명 등 총 20명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3년 동안(2016-2018)의 업무 계획에 따라 6개의 분과(▲기술수요평가 ▲감축 ▲적응 ▲혁신 ▲기후기술재정 ▲최신 및 범 분야 이슈)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1년 두 차례 열리는 정기 회의에서 진척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 박사는 "TEC 위원 활동을 통해 파리협정의 목표인 저탄소·기후 탄력적 지구와 지속가능개발이 예정보다 빨리 달성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다양한 글로벌 기후기술 정책 및 동향들을 국내에 열심히 홍보하고, TEC의 기후 기술 정책에 국내 의견이 반영되도록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수일 박사는 2004년부터 GIST 국제환경연구소에 근무하면서 GIST-유엔대학교 공동프로그램의 개발도상국 대상의 환경과 기후변화 관련 연구 지원, 교육 훈련 및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2016년 5월부터는 우리나라 기후 기술협력 국가지정창구(NDE, National Designated Entity)인 과기정통부 기후기술협력팀에서 기후기술 센터·네트워크(CTCN)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NDE들과의 기후기술협력과 UNFCCC 기후변화협상에도 관여, 글로벌 기후기술 정책과 관련된 일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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