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학생 취업과 지역 중소기업 상생 노력"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4년 연속 선정
임승미
lsm@dhnews.co.kr | 2018-03-06 16:31:04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6일 '2018학년도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이 사업이 시작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대학생이 취직을 희망하는 중소·강소기업·스타트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생은 취업과 장학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대학은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취업연계 모델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5년 3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충남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했다.
'2018학년도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은 대학의 역할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으로 충남대가 지원받는 사업비는 2015년 3억만 원, 2016년 5억만 원, 2017년 5억 5000만 원에 이어 올해 10억만 원 규모다.
충남대는 이에 발맞춰 '기업은 인재를 찾고 인재는 기업을 찾는' 현장 밀착형 '숨바꼭질'이라는 독창적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학이 주도해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지원하면서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고 있다.
또한 충남대는 국가교육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으로 올해 대전시와 함께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여건을 활용, 스타트업 기업에 특화된 전략으로 대전시를 '스타트업의 출발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첫 번째로 제시한 '스타트업 타운조성'이 박차를 가함에 따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윤기 충남대 인재개발원장은 "지난 3년간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해 '숨바꼭질' 프로그램으로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융복합 인재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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