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치의학 공부 VR·햅틱 기술로 배운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전국 최초 가상치의학실습실 개소
임승미
lsm@dhnews.co.kr | 2018-02-02 10:42:15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치의학전문대학원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햅틱(Haptic, 촉감)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을 전국 처음으로 마련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은 지난 1월 27일 치의학전문대학원 113호 및 가상치의학실습실에서 '가상치의학실습실' 개소식을 가졌다. 가상치의학실습실은 가상현실(VR) 기술과 햅틱(Haptic) 기술을 구현, 임상 전 단계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다.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조기 임상 전 단계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가상현실 실습장비인 'Simodont(시모돈트)'의 개발과정에 관여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치과대학(ACTA) Paul Wesselink 교수와 Johanna Vervoorn 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Dental Simulator Simodont'를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을 가졌다.
또한 전국 치과대학(원) 학(원)장들과 관련 교수들이 참가해 가상현실 실습의 도입에 관한 정보와 기술 발전 단계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당 장비를 사용한 가상 실습 체험을 통해 향후 교육 현장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봉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유능한 치과의사와 치의학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제를 겸비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이 분야 학문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자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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