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라오스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 가졌어요!"
프라임봉사단, 라오스 그레이스 유치원에서 해외 봉사
유제민
yjm@dhnews.co.kr | 2018-01-26 17:09:0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라오스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15명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대구한의대 프라임봉사단 17명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싸이세타구 헝수팝 마을의 그레이스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레이스 유치원은 이승엽 선교사와 윤은아 선교사 부부가 라오스의 소수부족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자라나는 세대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했다.
프라임봉사단은 매일 매일 피드백을 통해 그날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체크하고 다음날 수업준비를 위한 미팅을 가지며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프라임봉사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라오스어 노래와 율동을 준비해 함께 공연했다. 또 손 위생 관리법과 양치질 교육, 탈 만들기, 손도장나무그리기, 자석낚시, 태권도 발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과 후에 가진 영어교육에는 헝수팝 마을 어린이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매일 매일 교육인원이 늘어나는 인기를 누렸다.
이승엽 선교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부모들이 찾아와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할 때 매우 감사했다. 앞으로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이영화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과 조성제 기린봉사단 부단장이 방문해 봉사단과 함께 양치질 교육, 태권도, 비누방울놀이, 레크레이션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과 TV모니터, 놀이교구 등 학습용품도 기증했다.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이 싹트는 조그마한 마음의 변화가 생겼으면 한다"면서 "소외된 지역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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