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전문대학 혁신 '예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전문대학 과제 제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8-01-25 12:25:18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전문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학령인구감소시대에 대비해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국 100여 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대학이 지금보다 직업교육 정체성이 더 강화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장실무형 맞춤교육과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그리고 전문대학만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면서 전문대학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첫째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제대로 된 직업교육 모습이 무엇인지 대학 구성원, 산업체, 학계가 함께 청사진을 그려가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라는 큰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 직업교육은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 5월 발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평생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은 중고등단계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직업교육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직업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둘째 다양한 직업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등직업교육의 기본여건과 역량을 갖춰가야 할 것이다. 올해 진행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전문대학 이슈 중 가장 핵심이며, 각 대학별로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 작년부터 준비했다"면서 "그러나 단순히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한 노력에 머물지 말고 각 대학들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 수행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셋째 전문대학은 중등직업교육기관, 평생교육훈련기관 및 관련 연구기관 등 다양한 직업교육 분야 기관들과 연대해 평생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면서 "다가올 미래는 초연결사회이며 융복합성이라는 특성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업교육 개방성과 수용성을 높여 고등직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교육 집단과 협력,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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