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다문화가정 여성들 위해 교육 봉사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

유제민

yjm@dhnews.co.kr | 2018-01-18 17:58:28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국제교류원이 지난 16일 경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출산에 관심 있는 다문화 여성 22명에게 교육봉사와 재능기부를 펼쳤다. 행사는 5개 학과 교수와 재학생 23명, 베트남 한국어교육생 7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이날 대구보건대는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교육봉사 및 인적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여성들은 ▶출산·육아부모 교육(태교 중요성, 영아 심폐소생술, 모유수유법) ▶K뷰티 메이크업 시연(색조메이크업, 아이브로우, 베이스메이크업) ▶이탈리아 요리 강좌(스파게티, 발사믹드레싱 샐러드)에 참여했다.


참가한 여성들은 교육이 시작되자 출산·영유아 케어 교육과 한국의 화장법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내내 밝고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판 칸 후엔(베트남) 씨는 "한국 사람들이 다문화 가족을 공동체로 인식하는 마음과 배려가 진심으로 느껴져 함께한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3학년 이슬비 씨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큰 감동으로 와 닿았다"며 "또 교육 참여를 봉사활동으로 인정받고 장학금까지 지급받으니 다음 봉사활동도 매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철배 대구보건대 국제교류팀장은 "출산에 관심 있는 지역 다문화 여성들에게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 교육이 현장에서 매우 호평을 받았다"며 "대학에서 향후 다양한 재능기부를 기획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1등 대학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HC 다문화·다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orld Class College) 글로벌 나눔 국내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구보건대는 전공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인격적 성장과 지속적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 보건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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