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선정, 100억 원 지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정·운영계획 발표</br>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 대학 신청
정성민
jsm@dhnews.co.kr | 2018-01-15 11:30:09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올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혁신선도대학 10개교가 선정, 총 100억 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사업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 지정 및 운영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의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시행했다.
LINC+ 사업은 LINC 사업 후속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된다. 교육부는 2017년 산학협력 고도화형(4년제 대학 55개교+전문대학 15개교)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4년제 대학 20개교+전문대학 44개교)으로 구분, LINC+ 사업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올해 혁신선도대학사업 예산 규모는 총 100억 원이다. 최종 10개교가 선정되며 교당 1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다. 단 2019년 단계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혁신선도대학사업에는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4년제 대학(55개교)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ERICA, 한양대 서울(수도권)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충청권) ▲군산대, 동신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호남제주권)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한림대(대경강원권)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동남권) 등이다. 권역별로 최소 1개교 이상이 선정된다. 교육부는 내년 사업부터 사업 신청 대학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평가는 1차(서면)와 2차(대면)로 진행된다. 1차평가는 사업 신청 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2차평가는 15개교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평가 이후 필요에 따라 현장방문이 진행될 수 있다.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육방법 혁신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은 기존 정규 교육과정이 4차 산업혁명 친화적 커리큘럼으로 개편된다. 예를 들어 4차 산업혁명 기초교과와 전문교과, 어드벤처 디자인(Adventure Design·문제해결능력 함양과 학습진로 설계를 위한 1·2학년 학생 대상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교과)을 도입하는 것이다.
교육방법은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등 혁신적 수업방법이 확산된다. 학생평가체제도 자기진단 평가, 토론 평가, 목표 달성중심 평가 등 질적 평가 중심으로 변경된다.
교육환경은 시설과 기자재 선진화에 따라 대폭 개선된다. 특히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 혁신 활동 실적이 교원 업적평가에 반영된다.
교육부는 '혁신선도대학 지정 및 운영계획' 발표 이후 오는 16일 한국연구재단 1층 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월 중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3월에 평가를 실시, 4월에 최종 지원 대학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혁신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혁신선도대학 교육 모델이 타 대학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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