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방암호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
국방암호 원천기술 확보·암호 전문인력 양성 목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12-19 10:40:22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국방 암호 기초기술 연구를 위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에 국방 암호기술 특화연구센터가 설립됐다.
고려대는 지난 18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국방 암호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군기무사령부, SEC연구소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 측은 염재호 총장, 이관영 연구부총장과 이상진 특화연구센터장을 포함한 센터 소속 교수들이 참석했다.
특화연구센터는 국방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 인력의 국방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하고자 우수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려대 국방 암호기술 특화연구센터는 차세대 암호기반 기술의 확보와 암호 장비의 물리적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암호처리 기술의 개발 및 암호평가 기반의 마련, 그리고 암호분석 능력 향상 및 암호해독 역량 강화를 통한 암호분석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국방 암호기술 특화연구센터는 △암호기반기술연구실 △암호처리검증연구실 △암호분석기술연구실 등 3개의 연구실로 구성되며 앞으로 6년간 총 14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센터에는 고려대를 포함해 국민대, 광운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세명대, 세종대, 세종사이버대,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평택대, 한성대 등 14개 대학이 참여란다. 29명의 국내를 대표하는 암호기술 전문 교수들을 포함한 총 162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고려대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는 일찍이 암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0년에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했고 17년간 암호를 포함한 사이버보안 기술 연구와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 보안역량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려대의 교육구국, 공선사후 정신으로 국방암호기술특화연구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방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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