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기부금으로 '선순환 장학제도' 마련"

전기공학부, 에너낙코리아로부터 받은 2000만 원으로 선후배 교육 시스템 구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12-07 19:14:15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기부금을 통해 '선훈환 장학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대 전기공학부는는 7일 전력 수요반응 관리 전문기업인 에너낙코리아(EnerNOC Korea, 대표 김형민)로부터 학부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에너낙코리아는 2015년 1000만 원, 지난해 1000만 원에 이어 3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대 전기공학부는 에너낙코리아의 기부금으로 고학년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험조교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리더십을 배양하고 지도를 받는 저학년 학생은 선배로부터 실험을 이해하게 되는 시스템이 운영된다.


'에너낙 장학금'을 받은 전기공학부 3년 임휘열 씨는 "에너낙 장학금으로 한 학기 동안 1학년의 <프로그래밍 실습> 교과목 조교로 활동했는데 수업을 진행하면서 1학년 때 배운 C언어를 재학습하고 리더십까지 익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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