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명문' 국민대, 국제대회에서 종합우승

국제마이크로 로봇대회 7개 부문 중 3개 1위 차지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12-07 14:03:2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최근 ‘로봇’ 분야에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생과 자동차융합대학 학부생 연합팀(이하 국민대 팀, 팀장 구본일)은 지난 3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26회 국제마이크로 로봇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일본 나고야대가 20년 넘게 개최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경진대회이다. 올해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14개 팀이 참여했다. 국민대 팀은 2003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08년~2010년에는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회는 로봇의 크기 및 종류에 따라 7가지 부문으로 나눠 경쟁이 펼쳐졌다. 국민대 팀은 7개 부문 중 ▲1인치 로봇 자율주행 ▲1인치 로봇 원격조종 ▲다족보행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적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각 부문에 출전한 로봇들은 정해진 코스를 빠른 시간 안에 통과해야 하며 도착 시간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국민대팀의 로봇들은 제작 규정을 준수함과 더불어 빠른 시간 안에 코스를 통과해 큰 주목을 받았다.

국민대 유희정 1인치 로봇 자율주행 부문 팀원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 휴학을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공학도를 꿈꾸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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