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 열린교육’ 실현하는 세계 중심 대학 동국대학교”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강삼모 동국대학교 입학처장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11-29 15:53:44


111년간 30만 명의 우수한 인재 사회각계로 배출
정부재정지원사업 대거 선정,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
2018학년도 정시 845명 모집…2019학년도 수시 ‘고른기회유형’ 확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1906년, 불교계 선각자들이 교육입국의 보국정신으로 설립한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111년 동안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익힌 30만 명의 우수한 인재를 종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배출해냈다. ▲융합형 인재의 요람 ‘다르마칼리지’ 교양교육 ▲기업가 정신을 고양시키는 산학협력 창업지원 프로젝트 ▲ACE, LINC+, SW중심대학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대거 선정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시스템 구축 등 최근 동국대가 이뤄낸 성과도 다양하다. <대학저널>이 수험생들을 위해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동국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가 궁금하다.
“동국대의 인재상은 <자비와 지혜를 겸비한 도덕적 현대인>, <한국문화를 세계화하는 창조적 지식인>, <고도산업기술사회에 부응하는 진취적 현대인>이다. 동국대는 건학이념에 따라 학술의 이론과 응용방법을 연구교수해 불교를 비롯한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노력하며 민족과 인류 사회의 이상 실현에 기여할 지도적 인재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월 7일부터 1월 9일 사이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정시모집에 관한 설명을 부탁한다.
“2018학년도 동국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인원의 감소다. 동국대는 2017학년도에 비해 324명이 줄어든 845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하던 사범계열(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수학교육과,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은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시행으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인문계열 및 체육교육과, 영화영상학과(국어 35%, 수학(가형 또는 나형) 25%, 영어 20%, 사탐/과탐 20%)는 전년도 대비 국어의 비율이 5% 증가하고 영어의 비율은 5% 감소했다. 자연계열(국어 20%, 수학(가형) 35%, 영어 20%, 과탐 25%)은 지난해보다 수학의 비율이 5% 늘고 영어의 비율은 5% 줄었다.”


아울러 2019학년도 모집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 전년도와 달라지는 부분도 소개를 부탁한다.
“2019학년도 동국대 대학입학 전형 기본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고른기회유형’ 확대와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찰행정학부 자연계 인원(5명) 신설 등이다. 주요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70%, 정시모집 30% 비율로 2018학년도와 동일하다. 전형방법도 수시모집 4개, 정시모집 2개로 유지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인재 ▲논술우수자 ▲실기 등 4개 전형으로 총 2,142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인원의 50%(1,526명)를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고른기회유형’을 확대했다. 특성화고졸업자 26명, 농어촌학생 125명을 선발하며 기존 정시모집에서만 선발하던 특수교육대상자를 수시모집에서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종합평가만으로 419명을 선발한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부 자연계 모집을 신설, 5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자연계 수리 논술문제를 1문제에서 2문제로 확대했다. 실기전형에서는 어학특기자를 폐지하고 문학특기자 수상대회 입상자 모집(5명)을 신설했다. 그동안 정시모집에서만 선발하던 미술학부(서양화)도 수시모집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총 856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가군 33개, 나군 20개 모집단위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기존 수능 100%에서 수험생의 학교생활충실도를 반영하고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학생부(교과, 봉사, 출결)를 10% 반영한다. 영어 등급 간 점수를 조정하는 등 수능 반영방법도 변경됐다.”


동국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동국대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장학제도는 다음과 같다.”


이밖에도 동국대는 ‘최고 수준의 국제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 동국대 학생들은 미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표된 260여 개 교류대학들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고 있다. 동국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이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현지 대학의 동국대 학생들에 대한 평가 또한 우수하다.”


향후 동국대의 발전 계획도 들어보고 싶다.
“동국대는 교육과 연구 중심으로 대학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 내실 있는 행·재정 거버넌스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시대정신과 지식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2015년 VISION 2020을 발표해 실천하고 했다. ▲참사람 열린교육 글로벌 연구자 양성 ▲대학 본연의 가치창출 ▲재정확충과 건실한 운영 ▲신바람 나는 캠퍼스 구축 ▲병원 경영 효율화 등 5대 전략을 발표하고 분야별 발전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 동국대는 이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대학 구조조정, 지식사회 가속화, 교육시장 개방 등 여러 가지 대외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참사람 열린교육’을 실현하는 세계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진학상담 교사 등 <대학저널> 주요 독자들에게 대학선택과 학과선택에 대한 조언의 말씀 부탁드린다.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중요성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학 입시에서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중심이 된다. 3년간 자신의 활동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지원학과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정성 있고 충실한 3년의 학교생활이 대학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과정(진로를 찾기 위한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 등)에서 나에 대한 깊은 고민의 자세는 늘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여러 대학의 다양한 전형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골라 지원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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