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정유정 작가 초청 'Book 공감콘서트' 개최
"이야기는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임지연
jyl@dhnews.co.kr | 2017-11-07 18:33:19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중앙도서관이 7일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대학 전자정보도서관에서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이야기는 삶에 관한 은유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정유정 작가는 각 작품에 얽힌 이야기, 탄생 배경,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독자와 소통하기도 했다.
정 작가는 "인간을 멀리서 타자화 하고 대상으로 보기 위해 생물학 서적을 읽고, 인본주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기 위해 심리학 서적을 읽는다"며 "이야기들은 삶을 다양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코패스, 반사회적 성격장애자들의 생각·행동을 알기위해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써냈다"며 "그들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작가는 소설 ▲종의 기원 ▲28 ▲7년의 밤 ▲내 심장을 쏴라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제5회 세계일보 세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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