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강현규 연구원, 한국기상학회 우수학위논문상 수상

기상예보 정확성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 '호평'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11-06 16:26:59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BK21플러스 지구환경재해시스템사업단 소속 강현규 연구원이 한국기상학회(회장 손병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박사학위논문 '육면체구 분광요소 수치모형을 위한 구면 라플라시안 기반 병렬 고차 필터의 개발'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올해 3월 SCI급 국제저널 <Journal of Computational Physics>에 게재됐다. 강 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기상수치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계산기법 '육면체구 분광요소 고차필터'를 개발,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계산기법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육면체구 격자체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기존 계산기법들과 달리 역산 등 복합적인 계산을 도입해 수치적으로 안정적인 암시적 방법을 적용, 오류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경대 공간정보시스템전공 김홍희(석사 2년) 씨와 환경대기과학전공 강정은(석사 1년) 씨는 각각 포스터 논문 'CFD와 위성자료를 활용한 고해상도 지표 순복사 공간정보자료 산출'과 'CFD-UCM 접합 모델을 이용한 도시지역의 흐름과 기온 분석'으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김홍희 씨는 일반적인 지상측정과 달리 전산유체역학모델과 위성자료를 결합해 도심지역 순복사를 산출함으로써 지상 측정보다 광범위한 지역의 순복사를 산출해 냈다. 강정은 씨는 전산유체역학모델과 도시캐노피모델을 이용해 토지 피복별 지표면 온도가 도시 지역의 흐름과 기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63년 설립된 한국기상학회는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으로 기상학의 발전과 응용,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기역학분과, 대기물리분과, 기후분과, 환경 및 응용기상분과, 기상기술분과 등 5개 분과에 2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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