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미주동문장학회로부터 장학금 전달 받아
장학금 8000달러 재학생 8명에 전달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10-18 11:06:49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미주동문장학회(이사장 조상문)는 지난 17일 삼육보건대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8000달러를 삼육보건대 재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엄기옥(8회 동문), 조상문(11회 동문), 박혜옥(19회 동문), 김정미(25회 동문, 현 한국총동문회장), 정순주(26회 동문) 씨 등 5명의 삼육보건대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미주동문들은 지난해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삼육보건대에 10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장학기금마련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엄기옥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에 영상 및 도서자료를 기증했다.
현재 미주동문장학회에 조성된 장학금은 약 11만 달러(한화 1억 3000만 원)이며 계속해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주동문장학회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늘려갈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대선배님들을 모신 뜻깊은 자리에서 장학기금 수혜자가 된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학생들은 이 자리를 마음 깊게 새기고 여러분도 나중에 후배들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문 미주동문장학회 이사장은 "미주동문회 조직 50주년을 맞이하면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은 미주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간호학과 학생은 "우리나라 남자 간호사 1호 조상문 선배님을 직접 뵙는 자리가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80년이 넘는 우리 대학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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