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한국어·한국문화 배울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태국 싸라윗타야고등학교 학생들 초청해 한국어교육·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10-17 15:13:05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14일부터 태국의 싸라윗타야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다변화와 부산대 언어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과정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최근 태국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고교생 한국어 교과서가 공식 발간되는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부산대가 처음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태국 싸라윗타야 고등학생 27명과 태국인 한국어 교사 2명 등 총 29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부산대가 마련한 한국어 수업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또 프로그램 중에는 입학설명회와 대학탐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태국 학생들이 부산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유학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방문 기간 동안 오전에는 부산대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부산대 사대부고와 브니엘여고에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참여수업 외에도 부산지역 내 감천문화마을·해동용궁사·오륙도·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명소 탐방,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주말에는 부산강서체육공원 견학, 자갈치사장·국제시장 방문,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관람, 한류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대중문화 체험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 김상현 대외교류본부장과 이문석 언어교육원장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태국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활동을 계기로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국가 간의 우호관계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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