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 개소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 복원, 연구지원 지속적으로 수행
박용우
pwlucky7@dhnews.co.kr | 2017-10-16 15:50:12
[대학저널 박용우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지난 13일 충북대 오창캠퍼스 소재 융합기술원 6층에서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북대 우수동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윤현기 융합기술원장, 성정용 박물관장, 김기수 건축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단 측은 건국대 한경순 교수(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한국전통문화대 정용재 교수(ICCROM 이사)를 비롯해 최원실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수석기기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국내 문화재보존처리의 대부분은 보존업체에 의한 입찰 제도를 통해 보존처리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공사기간 및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보존현장에서 양질의 기술력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문화재 보존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존·복원기술 도약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보존기술연구 및 지원 관련 시스템이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 충북대 산학협력단의 입장이다.
이에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는 불상 및 단청, 벽화 등 주요 불교문화재에 대한 과학적 분석진단을 통해 보존상태 평가 및 보존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향후에는 축적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복원·진단기술 연구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규성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장은 “국내외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복원, 분석, 진단, 모니터링, 컨설팅 등 문화재 보존기술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된 보존기술을 연구 및 보유해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문화재보존 학계 및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센터의 구체적인 설립 목적”이라며 “발전적 운영과 역량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학계 발전 및 문화재 산업분야 창달에 기여, 대학의 대외적 위상과 함께 지역 및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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