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英파이낸셜타임즈 EMBA 순위'에서 20위

작년보다 4계단 상승…7년 연속 국내 1위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10-16 13:43:32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권수영) Executive MBA 프로그램(이하 EMBA)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이하 FT)가 선정한 ‘2017년 세계 100대 EMBA 순위’에서 20위를 기록했다.

16일 영국 FT가 발표한 ‘2017 세계 100대 EMBA 순위’에 따르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지난 2016년 세계 24위에 이어 올해 4계단 상승한 세계 20위에 등극했다. 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FT는 1년에 한번 졸업생들의 연봉 상승률과 승진률, 교수 논문 업적, 국제화 지수 등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며 세계 100대 대학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매년 6월에 졸업생 대상, 7월에는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되며 평가가 완료되는 시점인 10월에 해당 연도 FT 랭킹을 발표한다.


올해 1위는 켈로그-홍콩과학기술대(Kellogg/HKUST Business School)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EMBA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 EMBA가 43위에 올랐다.


고려대 EMBA는 이번 평가에서 △연봉 상승률(Salary increase) △승진률(Career progress) △목표 달성률(Aims achieved) △교수진의 박사학위 비율(Faculty with doctorates)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수영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순위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글로벌 위상을 증명할 수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경영전문대학원’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금과 같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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