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유해가스 화학테러 대응기술 개발사업' 선정

테러 발생 현장의 초동 대처 기술 개발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10-14 21:07:19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가 최근 '유해가스를 이용한 화학테러현장의 효율적 운영방법 및 대응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호서대는 앞으로 7년간 약 7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국민 위해 인자에 대응한 기체분자 식별·분석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찰청 주관으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소방청이 참여하고 있다. 재난·범죄·테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가스의 탐지가 가능한 이동형 기체 포집장치 개발 및 통합 운용시스템 구축을 통해 테러 발생 현장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국내 테러사건은 드물지만 현재 세계정세, 북의 도발,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IS단체 등이 벌이고 있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타깃 테러를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도 테러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테러의 여러 위험 중에서도 유해가스를 이용한 화학테러 대응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적은 양으로 손쉽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책임교수인 홍성철 호서대 교수는 "이 사업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의 보호 법익을 위한 성과물로서 우리나라의 유해가스 화학테러 대응 기술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대철 호서대 총장은 "관련 학과와 대학원을 통해 본 개발과제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사고 상황 관리 능력 향상 및 인명 손실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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