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립대 입학금 감축 시 지원 확대"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 2차 회의 개최···단계적 폐지방안 논의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9-28 15:17:45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교육부가 사립대들이 입학금을 감축하면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일반재정지원,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국공립대들에 이어 사립대들이 입학금 폐지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28일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일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에는 경희대(대표), 순천향대, 인제대, 동국대, 연세대, 한국외대, 상명대, 대전대 등 10개 대학 기획처장들이 참여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립대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 기간은 5년 또는 6년 등 적정 기간을 사립대와 더 논의한다"면서 "교육부는 입학금 폐지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국정과제로 사립대의 대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사립대들의 입학금 감축과 폐지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일반재정지원 확대(2019년-4000억 원 목표), 규제 완화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는 10월 13일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소속 기획처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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