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사, 재활상담사, 한국어교사 꿈꾼다면? 대구사이버대가 ‘정답’!”
[사이버대 특집]대구사이버대학교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9-25 16:19:08
개교 이래 15년간 국내 특수교육과 치료분야에 앞장 선 대학
온라인은 기본, 오프라인 추가교육과 현장실습도 적극적
언어치료·재활상담·한국어교원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 가능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직업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관련 직업의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은 ‘준비된 대학’이라 할 수 있다.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이한 대구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특수교육학과, 행동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등을 개설했으며, 특수교육과 치료 분야에 다양한 학과들을 클러스터로 연계 확장해 교육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근래에는 한국어다문화학과를 개설하는 등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교육에도 신경 쓰고 있다. <대학저널>이 미래유망 직업인을 배출하는 대구사이버대 학과들을 소개한다.
온라인의 편리함, 오프라인의 섬세함 담은 언어치료학과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는 2006년 처음 개설된 학과로 ‘현장 중심의 언어치료 전문 교육실현’을 핵심으로 하며 ‘학습자 중심의 언어치료 기초 및 심화교육’, ‘지역별 현장중심의 언어치료 실천 교육’, ‘미래 선도적 언어치료 교육’, ‘대화와 소통의 언어치료사 양성’을 지향한다.
언어치료학은 말·언어와 관련된 의사소통과정에 장애가 있는 아동 및 성인들이 다양한 언어치료 과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하는 학문이다. 언어학, 의학, 공학, 특수교육학 등 다학문적 접근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치료학을 통해 양성되는 언어치료사는 오늘날 재활 분야의 핵심적인 전문인으로서 중요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통 사이버대는 수강생이 많고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된다. 그래서 일반 대학과 비교하면 교수와의 교류도 드물고 ‘홀로’ 독학한다는 느낌으로 대학생활을 보내야 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는 여타 사이버대 시스템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는 온라인의 편리함과 오프라인의 섬세함이 조화를 이룬 것이 강점이다. 언어치료학과는 ‘강의는 온라인으로 듣고,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과목 이해를 위해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교수 구성에도 빈틈이 없다. 현재 언어치료학과에는 전임교수만 4명이 있으며, 실습 지도강사도 20여 명 배치돼 있다. 이 외에도 교수가 재학생이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공 상담과 지역 스터디, 특강 등을 진행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에는 어떤 학생들이 모여 있을까? 대다수는 이미 언어치료를 전공한 사람들이다. 특히 언어재활사가 2012년 민간에서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전문대 졸업생들이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시 유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학사학위가 목적인 경우도 있다. 현재 언어재활사 2급은 전문대에서도 취득 가능하다. 하지만 1급을 취득하려면 학사학위 혹은 2급 취득 후 3년 임상경력이 필요하다. 후자를 택하기에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1급 취득과 대학원 진학을 목적으로 사이버대 문을 두드린다.
2016년 국가자격 승격으로 경쟁력 높인 재활상담학과
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구. 재활학과)는 2009년 최초로 사이버대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학과이다. 재활이란 장애인의 과거와 현재 사이에 일어난 붕괴된 삶을 이어준다는 것과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재활상담학과에서는 장애인이 직업잠재력의 개발 등 개인적인 역량강화와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자립과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의 기술적 수단과 제반 환경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략들을 제공하는 재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는 현장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재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재활분야 외부강사 초청특강,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Off-line) 맞춤형 실무교육은 물론 전국적으로 구축된 재활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재활현장과 연계한 현장실습으로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는 또 한 차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학과에서 배출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가 국가자격으로 승격된 것. 국회는 ‘장애인복지법 개정법률안’을 통해 그동안 민간자격제도로 운영되던 ‘직업재활사’를 ‘장애인재활상담사’로 명칭을 바꾸고 국가자격으로 도입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는 1급, 2급, 3급으로 나눠 국가시험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격증을 발급한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장애인재활과 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직업교사, 장애인고용기업체, 공공기간, 각종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의 재활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현재 재활상담학과에서는 장애인재활상담사(국가자격증), 직업재활사(민간자격증), 직업능력평가사(민간자격증)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국가공인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 2급을 배출하는 곳은 21개 사이버대 중 대구사이버대가 유일하다.
올바른 다문화사회를 만들 한국어 교사 양성소, 한국어다문화학과
우리 사회는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한국어의 언어적 능력을 겸비한 통합적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는 다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2013년에 4년제 학위과정으로 신설됐다.
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는 크게 ‘한국어교육’, ‘다문화교육’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돼 있다. 해당 트랙을 모두 배울 경우 별도 시험 없이 국가자격증인 ‘한국어교원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민간자격증인 다문화지원전문가 그리고 다문화의사소통전문가 2급을 취득하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재학생 중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도 여럿 있기 때문에 전공수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도로 학기 중에서는 과목별로 개설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고, 정기적인 오프라인의 모임을 통해 전공수업에 대한 보충을 들을 수도 있다. 전공보충, 특강 및 학생회 주관 하에 지역별 간담회 및 스터디도 운영되고 있다.
졸업 후 교사로 활동하기 때문에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실습도 중요하다. 이에 2013년 대구대 한국어교육센터와 MOU를 맺고 수업참관 및 모의토의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를 졸업하면 다양한 다문화 관련 직업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제외국인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이 있으며,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 다문화언어발달지도사와 같이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언어발달 평가 및 교육을 하는 한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국공립 학교 내에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이 개설됨에 따라 초등학교에서 제2 언어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한국어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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