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야생동물 진단 통해 국민보건 기여"
동물질병진단센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지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9-12 22:15:06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동물질병진단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는 이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물의 진단 검사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는 2011년 6월 설립돼 전국의 가축 및 반려동물의 질병 진단 서비스를 수행해 오면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야생동물질병 진단기관 지정은 동물의 질병에 대한 진단 경험과 실적 및 시설·장비 보유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동물질병진단센터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와 연계해 다채로운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조호성 동물질병진단센터 센터장은 "이번 야생동물질병 진단기관 지정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진단 검사를 환경부나 다른 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돼 이들 질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를 통해 야생 동물의 전염병을 모니터링하고 차단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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