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유럽 연구기관 방문하며 활발한 대외활동

KIST 유럽연구소·DFKI·WTUN 방문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9-08 18:31:55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GIST 문승현 총장 등 유럽 방문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 Europe),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DFKI: Deutsche Forschungszentrum für Künstliche Intelligenz), WTUN(World Technology Universities Network)을 방문해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IST 유럽연구소는 유일한 해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과학기술의 세계화와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1996년 독일에 설립됐다. 지난 20년간 연구개발·국제협력 활동 등을 통해 유럽의 선도적인 산학연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DFKI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상용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연구에 특화된 공공-민간 합작연구소로서 1988년 설립됐다. 소프트웨어기술 연구를 통해 로봇, 컴퓨터 환경 등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WTUN는 2016년 설립된 대학연합체다. 과학기술 중점대학의 역할과 특성에 대한 이해 증진, 기술 중점대학·산업·NGO·기업 간의 연계를 촉진한다.


방문 첫날인 8월 28일에는 KIST 유럽연구소를 방문해 최귀원 KIST 유럽연구소장 등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양 기관의 우수한 인력 교류와 교육 방법에 대해 세부 협의했다. 특히 GIST 인공지능센터와 관련해 협력을 담당할 현지 연구실 설립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다음날인 8월 29일에는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를 방문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 협력을 논의했다.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8월 30일과 31일에는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의 WTUN에서 매년 진행하는 학회, WTUC(World Technology Universities Congress)에 문승현 총장이 초청돼 참석했다. 문 총장은 우리나라 대학 관계자로는 최초로 이 학회에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문 총장은 'Glocalization of a Research Oriented University'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문 총장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두 기관과의 연구 협력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독일과 한국,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교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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