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총장들, 고등교육 현안 해법 찾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회의 개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9-07 11:03:0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가 오는 8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사총협 회장단 회의를 열고 새 정부 출범 후 고등교육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사총협 회장(이승훈 세한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국대 장호성 총장) 등 사립대 총장 약 25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현안협의를 위해 전국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 전국대학 평가협의회, 한국대학홍보협의회,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 한국사립대학도서관협의회 등 대학 산하 협의회의 회장 등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사립대학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여러 사안에 대한 방향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새 정부의 '국가교육회의'에 사립대학을 책임지고 있는 사총협 회장의 당연직 참여 ▲등록금 인상이 지속 억제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법령 허용 범위 내 대학 자율 인상을 허용(필요 시 법적 소송도 강구) ▲대학 입학금 당장 폐지 반대 및 대학 재정 확충과 연계해 추진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인증평가의 이중 평가 방지 방안 마련 ▲사립대학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에 건의한 '사립 고등교육기관 지원·육성 특례법' 제정 촉구 등이다.
아울러 사총협에서는 사립대학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부정적 시각도 상당하다고 보고 사학 실상을 정확히 알릴 수 있는 토론회·홍보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0월에서 11월 사이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전망과 발전전략'과 '사립대 자율성 확보'에 대한 2대 과제를 설정하고 국회 교문위 등과 공동으로 공청회 및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 이후 '정부 일자리위원회'와 '사총협 회장단' 간 간담회도 개최된다. 일자리 위원회의 이용섭 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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