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중국 방문해 글로벌 협력관계 확대

대련이공대학·장춘사범대학 등 방문하며 교류 활성화 도모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9-05 17:58:31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 등 한밭대 방문단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자매대학인 중국 대련이공대학(총장 궈둥밍)을 방문해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길림성 장춘사범대학(총장 류춘밍)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먼저 방문단은 지난 8월 31일 대련이공대학을 방문했다. 대련이공대학은 학생 수가 약 4만 명으로 중국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가중점대학이다.


양 대학은 지난 2009년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교환학생 교류를 비롯해 국제 캡스톤디자인 교류와 자작 자동차경진대회 공동 출전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밭대, 대련이공대학, 일본 이와테대학, 말레이시아 파항대학 등 4개 대학이 참여하는 'Asia Joint Symposium'을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대련이공대학에서, 내년에는 한밭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밭대 방문단은 또한 지난 1일 중국 내 12개소에만 특별 허가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주임 쿵융지)를 참관하고 중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았으며, 입주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일에는 장춘사범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장춘사범대학은 재학생 수가 약 2만 명으로 1906년 개교했다. 중등교원을 양성하는 길림성의 대표적인 사범대학이다.


이번 협정체결로 양 대학 간 교환학생 파견과 교수·직원 교류, 공동과제 연구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밭대 방문단은 장춘 흥륭종합보세구 내에 위치한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한백상성(대표 지앙정모)'의 본사와 전시장을 방문해 상호 글로벌산학협력 촉진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송하영 총장은 "중국은 고속철 시대를 맞아 동북지역 경제가 빠른 속도로 단일경제권으로 편입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현장중심 글로벌 인턴십 확대와 가족회사의 중국진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