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K-MOOC,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2808명이 수강한 '한국 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 한류를 꿈꾸며' 호평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9-03 21:31:24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의 K-MOOC 강의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지운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는 최근 '한국 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 한류를 꿈꾸며' 강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콘텐츠 품질 우수강좌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 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 한류를 꿈꾸며'는 우리나라 6대 주력산업(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조선, 건설, 철강)의 구조 및 발전과정을 뉴스브리핑, 산업 현장 촬영, 분야별 전문가 대담, 360° VR영상 등 생동감 있는 강의 모듈로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강좌는 울산대 교수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포스코 등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과 연구소 현직 임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총 2808명이 강좌를 수강했으며, 수강신청자 대비 이수자 비율은 2016년도 34.5%, 2017년도 22.8%를 달성했다. 해외 MOOC의 경우 통상 5%의 이수율을 보였다.
울산대 K-MOOC 강좌는 기존 동영상 학습 자료와 읽기자료 제공의 형태를 벗어나 대화형 학습동영상과 피드백, 가상현장 견학, 전문가 Q&A, 오프라인 특강 등 교수자와 수강생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박사과정 외국인을 조교로 활용해 영어권 버전도 제공했으며 시각장애인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누구나 장애 없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강좌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강의 추천율이 95%에 달했다.
K-MOOC는 웹(Web)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상호 참여적 거대 규모의 교육 서비스로 울산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POSTECH 등의 대학에서 378개 우수 강의를 전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강의공개 서비스를 시작, 현재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348개 강의와 863개 강의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한 U-MOOC를 통해 교수-학습자, 학습자-학습자 간 질문과 토론, 퀴즈 및 과제 제출 등 쌍방향 소통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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