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학생들,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구슬땀'
현지 요청으로 2년 연속 같은 지역 초교 봉사활동 실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8-22 16:28:28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글로벌캠퍼스 '2017년도 하계 HUFS 글로벌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빈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HUFS 글로벌봉사단'은 총 20명으로 선발 및 자체 교육, 합숙 등 2개월간의 철저한 자체 준비기간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7박 9일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 빈롱 히에우탄비 초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미술, 과학, 음악, 체육 등의 다양한 교육,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2016년도 HUFS 글로벌봉사단의 활동에 크게 감명 받은 베트남 히에우탄비 초등학교 측의 강한 재방문 요청에 의해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같은 지역, 같은 학교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기존의 교육, 문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 외벽 페인트칠 등 시설개선을 대한 한국외대 차원의 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에 베트남 현지에서도 봉사단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언론사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에는 한국외대 베트남 동문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종환 동문회장(법학과 86학번 / 現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장)을 비롯해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여러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해외 취업 및 현지 생활 등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신정아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2년 연속 따뜻하게 맞아준 현지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봉사단의 취지인 재학생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리더십 배양, 봉사정신 함양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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