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대학 입시 부담 낮춘다"
'3차 정기총회' 통해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전형료 인하 결의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8-17 16:02:02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17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2017년도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41개교 총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의 각종 현안들과 함께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와 입학전형료 인하가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국·공립대 총장들은 국·공립대의 입학금을 폐지하고 입학전형료를 인하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
이 외에도 ▲대학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따른 건의 ▲강사제도 시행에 따른 쟁점 사항별 개선안 건의 ▲코러스 시스템 개선 및 운영방법, 청탁금지법의 공무원 외부강의료 관련 건의 ▲단과대학(원)장 임용방식 개선 건의 ▲차기 정기총회 주관교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윤여표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은 "국·공립대가 8년 동안 등록금 동결 등으로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대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며 "앞으로 국·공립대의 총장님들과 함께 고등교육과 대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국·공립대의 재정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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