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국 남방과기대와 교류협력 협의

성낙인 총장, 남방과기대 방문해 천스이 총장과 접견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8-16 16:58:3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이 지난 14일 중국 선전(심천)에 위치한 남방과학기술대학(Souther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을 방문해 천스이(CHEN Shiyi) 총장과 접견을 갖고 양교의 교류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두 총장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동아시아가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역내 대학간 교류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양교의 학생 교류 및 연구, 교육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천스이 총장은 성낙인 총장이 제안한 '세계 속의 서울대 프로그램(SNU in the World Program: SWP)'의 일환인 'SNU in Shenzhen Valley' 프로그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덩샤오핑이 경제특구로 지정한 이후 중국 경제성장의 중심 역할을 해온 선전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하드웨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대표적인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남방과기대는 중국 중앙정부 및 선전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교원의 90% 이상이 국외파로 중국 대학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첨단 IT와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특화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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