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내년부터 입학금 전면 폐지"

학생·학부모 부담 줄이고 정부 고등정책 방향 부응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8-14 18:10:26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폐지한다.


창원대는 14일 최해범 창원대 총장 주재로 열린 보직자회의에서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전편 폐지키로 결정했다. 창원대의 입학금 폐지안은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창원대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현재 창원대의 입학금은 17만 원으로 한 해 1인당 평균 등록금 390만 원(대학정보공시기준)의 약 4.3%이다. 입학금 폐지로 줄어드는 예산은 상대적으로 불요불급한 대학 운용예산을 개선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최해범 총장은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이 돼 온 입학금 폐지 문제가 정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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