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사회적 경제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경제 협동과정 신설··· SK행복나눔재단 장학금 기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8-11 11:45:57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사회적 경제 석·박사협동과정을 신설하고 사회적 경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SK행복나눔재단이 이화여대 사회적 경제 석·박사협동과정에 장학금을 기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화여대는 SK행복나눔재단, SK수펙스추구협의회, 고용노동부와 지난 10일 교내 본관에서 사회적 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최광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 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수행되는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이 사회적 경제 단체에 포함된다.


이화여대는 복지·경제·사회·경영·주거·환경 등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회적 경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사회적 경제 협동과정을 운영한다. 사회복지학, 경제학, 경영학, 사회학, 소비자학,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 건축학, 디자인학 등 8개 학과(전공) 교수들이 참여한다. 각 분야별 네트워크, 현장 밀착형 교육, 창업, 취업, 인턴십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협약 체결에 따라 SK행복나눔재단은 이화여대 사회적 경제 협동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행정·네트워크 지원과 유관기관 협조를 담당한다.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사회적 경제 협동과정 총괄)는 "기업 사회 공헌의 역할모델로 자리매김한 SK,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정책을 수행한 고용노동부와의 학·민·관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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