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문학정신 기린다"

강원도·인제군·조선일보·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2017 만해축전' 공동 주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8-09 11:21:24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열린다.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과 하늘내린센터 등에서 '2017 만해축전'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만해축전은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이번 만해축전의 주제는 '도전'과 '희망'이다. 학술세미나, 서예대전, 전국 고교생 백일장, 문화예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11일에는 제19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오전 10시/인제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창작21작가회 학술세미나(오후 1시/만해마을 설악관 강당), 만해연구소 학술세미나(오후 2시/만해마을 만해학교세미나실), 2017 유심작품상 시상식(오후 6시/만해마을 님의침묵 광장)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을지부대 군악대, 블랙벨트 태권무와 함께하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유심시조아카데미 학술세미나(오전 9시/만해마을 문인의집 실라벌성), 한국시인협회 학술세미나(오전 10시 30분/만해마을 만해학교 세미나실) 등이 진행된 뒤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21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오후 2시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된다.

만해대상은 '평화', '실천', '문예' 등 세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평화대상은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3년간 8만 명을 구조한 하얀 헬멧(시리아 민간 구조대 별칭)이, 실천대상은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이, 문예대상은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와 클레어 유(한국명 임정빈) 미국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상임고문이 각각 받는다.


또한 13일에는 '2017 만해축전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과 14일에는 만해축전배 인제군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13일부터 15일까지는 '2017 만해 어린이 예술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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