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약 135만 명 혜택

2.5%→2.25%···13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통해 대출 신청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7-12 11:30:40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기존 2.5%에서 2.25%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약 135만 명의 대학생들이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6학년도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된 금리를 0.25%p 인하했다"면서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금리는 2009년 2학기 5.8%에서 2016년 1·2학기 2.5%까지 인하됐다. 교육부는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에 따라 약 135만 명(기존 100만 명+신규 35만 명)의 대학생들이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자 부담 경감액은 2017학년도 2학기 기준 약 97억 원이다.


또한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은 본인 공인인증서를 사용,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가능하다. 등록금 대출 신청기간은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기간은 11월 9일까지다. 단 등록금 분할대출 시 신청기간은 11월 9일까지다.


학자금 대출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대면상담이 제공된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해 학생·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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