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학 대중화 사업 '메카'로 '우뚝'

인문학술원,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7-11 11:31:56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인문학술원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 추진하는 <영일만 친구, 인문학에 '철'들다: 미래를 여는 환동해 역사문화도시 포항> 사업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2017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약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은 포항의 인문역사자원 발굴과 재발견을 통해 철강도시 포항을 역동적인 문화도시, 소통과 공감의 인문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대는 포항 시민과 청소년 대상 '시민인문학',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지역아동센터 및 공장 근로자, 농어촌 주민 대상 '찾아가는 인문학' 등의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인문축제 프로그램을 연차별 주제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사업의 연구책임을 맡았다.


인문강좌 강사로는 김일광 동화 작가, 경북대 주보돈 사학과 교수, 김석수 철학과 교수, 김윤규 한동대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 신상구 위덕대 자율전공학부 교수, 허영란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경북대 인문학술원은 지난 2014년에도 대구광역시 중구와 함께 추진한 <근대로 열린 인문학: 기억과 재생의 인문도시 대구>사업이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허정애 경북대 인문학술원 원장은 "대구시 중구에 이어 이번에는 포항시와 함께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연이은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인문학술원은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메카라는 사실과 지역 대표 인문학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청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립도서관, 포항시립미술관, 포항문화원, (사)도시전략연구소, (사)한국예총 포항지회,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사)시민인문학연구센터, 포항등대지역아동센터,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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