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초전도 가속기 발전 위해 '앞장'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KEK)와 양해각서 체결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7-11 11:01:52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세종캠퍼스가 초전도 가속기 분야 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1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KEK)와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분야 연구 협력 및 인력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초전도 가속관 개발 ▲고출력 고주파 입력 커플러와 튜너 개발 ▲초전도 가속관의 저온 테스트 및 시설 활용 ▲연구자 상호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선정규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본 양해각서 체결은 고려대와 일본 KEK가 오랫동안 지속돼 온 양기관간 첨단 가속기 개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향후 기술 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은산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주임교수는 "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 연구 개발 및 초전도 관련 연구자들을 양성하는데 본 연구협력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는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최초로 석·박사 대학원 과정의 가속기과학과를 설치했다. 또한 주요 가속기 및 실험 연구시설 장치들을 확보하고 가속기 과학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국내 가속기 산업체들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속기 핵심 연구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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