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순천시와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한다"
업무협약 통해 플랫폼 구축 및 실행·관련 연구 진행·선정 기업 집중 지원 등 추진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7-10 14:18:25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KAIST(총장 신성철)가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국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KAIST는 순천시와 10일 KAIST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ST 신성철 총장, 김수현 대외부총장, 김정호 연구처장이 참석했으며 순천시에서는 조충훈 시장, 강영선 경제관광국장, 이기정 투자유치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플랫폼 구축과 실행, 관련 연구 진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양 기관이 추진키로 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은 노후화된 기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KAIST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KAIST는 우선 순천시의 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리고 단지 내 입주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이 가능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기업에 연구원을 파견해 기업별 스마트화(化) 모델 발굴과 함께 4차 산업관련 전문 인력양성도 공동 추진한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사전조사와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한다. 기술교류 및 공동사업 개발·추진 등을 통해 지역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KAIST는 전통산업이 집중돼 있는 순천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적용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들을 집중 지원·육성해 성공모델을 조기구축하고 이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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