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탈리아 신한류축제로 한류문화 알려요"

'한지를 느끼다' 주제로 이탈리아 페루자·로마서 9번째 페스티벌 개최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7-06 15:05:18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이탈리아 페루자·로마에서 한류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선다.


전북대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오는 14일부터 이탈리아 페루자·로마에서 '한지를 느끼다(Vivere la carta Hanji)'를 주제로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4일과 19일에는 이전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페루자 외국인대학교에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26일에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원과 로마 포폴로 광장에서도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대 8개 학과(문헌정보학과, 사학과, 프랑스·아프리카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한국음악학과)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에 이어 9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 역시 페스티벌 전문가 실무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직접 한류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공동 진행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콘텐츠 위주로 선정됐다. 오감을 자극하는 미각, 촉각, 시각, 청각, 후각으로 나누어진 5가지로 기획됐다.


특히 시각 부스에서는 한지 한복과 한지 공예품 전시도 준비돼 있어 현지 기관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로부터 문화재 복원재료로 우리 한지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증됨에 따라 이번 페스티벌이 한지의 세계화 촉진과 한류문화전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 전북대 창의인재사업단장은 "벌써 9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힘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이메일 newkwave@gmail.com으로 문의하거나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FESTIVAL.ITAL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