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日동포들의 평생교육 발전 도모"
일본 지바한국교육원과 교육지원·한국어교육 발전 협약 체결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7-05 15:55:0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일본 지바 지역 한인동포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위해 앞장선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6월 29일 일본 지바한국교육원과 일본 동포들의 교육지원 및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바한국교육원은 1970년 1월에 지바문화센터로 개설돼 1977년 2월에 지바한국교육원으로 개칭됐으며 지바현과 이바라기현을 관할하고 있다. 두 현에는 우리 교민 약 2만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문화 관련 상호 협력과 일본 지바현과 이바라기현 지역의 교민들과 한국어학습자 대상 한국어 보급 확대 등의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원 소속 회원 및 임직원에게 학부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더불어 매 학기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바한국교육원 추천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바현과 이바라기현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프라인 수업 참관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교육원이 한국어교육과 관련된 교육과 연구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은 지바한국교육원은 물론 이미 후쿠오카한국교육원 및 동경한국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앞으로도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의 한인동포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미 지바한국교육원장은 "한국어교육 및 한국어 교사 양성기관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경희사이버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일동포, 일본인, 지바한국교육원 소속 구성원들까지 경희사이버대의 혜택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7년 2월에는 후쿠오카한국교육원, 6월에는 동경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내 한국어 보급 확대 및 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